[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서인영이 약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자마자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하고 과거 논란과 공백기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뒤 약 5년 만의 복귀다.
첫 영상에서 그는 2017년 JTBC '님과 함께 시즌2' 촬영 당시 불거졌던 욕설 논란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일부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억울함도 함께 드러냈다. 당시 갑질 논란으로 번졌던 항공 좌석 변경, 숙소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논란 이후 그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으며 치료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공백기 동안 결혼과 이혼까지 겪은 개인사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악플이 더 익숙하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남양주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청담동을 떠난 배경과 명품을 정리하게 된 이유, 어린 시절 가정사와 심리적 불안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한층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압도적인 반응이다. 채널 개설 직후 구독자는 단기간에 18만5000명을 넘어섰고, 공개된 영상 2편 모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다.
단 두 편의 콘텐츠만으로 '실버버튼' 달성을 눈앞에 둔 셈이다.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아닌 건 아니라 하니 신뢰가 간다", "이 정도 화제성이면 역시 스타", "40분 영상을 끝까지 보게 만드는 건 진짜 실력"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게 진짜 스타성", "여전히 독보적인 캐릭터"라며 서인영의 존재감을 재조명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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