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딸과 함께한 벚꽃 데이트로 '인생 최고의 봄날'을 만끽했다.
박수홍은 4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최고의 봄날"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재이 양과 함께 벚꽃 데이트 즐기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있다. 재이 양을 품에 꼭 안고 얼굴을 맞댄 채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 중인 박수홍.
특히 "내 인생 최고의 봄날"이라며 딸과의 소중한 순간을 마음에 새기려는 듯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재이 양 역시 예쁜 벚꽃을 보며 신이 난 듯 엄마를 꼭 닮은 큰 눈망울을 자랑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다홍이도 어릴 적 같이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차타고 어디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다홍이 이제 7살, 사람 나이 40대. 이제 어디 가는 것 귀찮을 나이인가보다"라며 함께 하지 못한 다홍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뒤돌아보면 40대는 한참 때인데, 다홍아 20살 넘게 살자 건강하자"라며 바람을 덧붙였다.
이어 박수홍은 "그나저나 재이도 크면 아빠랑 안놀아주나"라며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뒤, "오늘 양재천에서 만난 모든분들 반가웠다. 재이가 나보다 인기"라고 전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024년 첫딸 재이를 출산했다.
특히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러블리 비주얼의 소유자인 재이 양은 지난해 17개의 광고를 성사 시킨 것에 이어 올해는 광고뿐만 아니라 패션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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