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안전 펜스가 무너져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4월 5일 진행된 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서울 공연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는 앵콜 마지막 곡 무대 도중 객석 옆쪽에 설치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관객 3명이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염좌 및 타박상으로 약 2주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부상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재발 방지 대책도 약속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 '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가 열렸다.
이날 공연 후반 멤버들은 객석 곳곳으로 찾아가 인사했다. 려욱이 객석 가까이 다가갔고 팬들이 펜스쪽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을 때 펜스가 무너졌고 팬들 일부가 객석에서 떨어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슈퍼주니어 콘서트 관객 추락사고 관련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4월 5일(일) 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SJ - CORE in SEOUL 공연 진행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날 앵콜 마지막 곡 무대 중, 당사가 객석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상 당하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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