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정치권 캠프 합류설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7일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와 관련된 내용이 SNS에 퍼지고 있어 해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친분이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 무심코 허락한 바 있다"며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친우와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신 야구 팬들과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양준혁은 정치 참여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삼성라이온즈의 상징인 양준혁과 민속씨름의 살아있는 전설 이태현 용인대 교수를 각각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양준혁은 현재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3,000평 양식장에서 대방어 양식 사업 중으로 앞서 '사당귀'에서 "연매출은 30억 정도"라고 밝혔다. 초대형 카페와 양식장, 홧집, 낚시터 등 운영 중인 사업체만 4개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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