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0만 원에 산 운동화가 3500만 원으로 오른 남다른 컬렉션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무지개 회원 김신영의 집이 공개됐다.
김신영의 거실은 힙한 느낌의 분위기로 다양한 아이템들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졌다. 또 쇼룸 버금같은 미로 같은 옷방도 감탄을 자아냈다.
옷방을 벗어나 두 번째 방은 '데님방'이었다. 깔끔하게 구분된 각종 청 옷들. 김신영은 '귀한 데님'에 "천만 원 단위의 데님이 있다"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멀티샵 뺨치는 신발방은 한정판 신발로 가득했다. 기안84는 "저거 진짜 비싼 거다"라 했고 코드쿤스트 역시 "저거 1번 판이 진짜 귀하다"라고 귀한 신발들을 알아봤다.
얼룩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 중인 김신영의 신발들. 그는 "제가 땅을 잘 안밟는다. 집순이라 흙을 안밟는다"라 했다.
워커 구두존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다. 코트쿤스트는 "몇 천 켤레 있죠?"라 물었고 김신영은 "700켤레 이후부터는 안 셌다"라 끄덕였다.
김신영은 "세 살 위 오빠가 있다. 어렸을 때 운동화까지 물려 신은 거다. 내가 원하는 신발을 사기 어려웠던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돈 벌 수 있을 때 사자' 해서 고등학교 때 갈빗집에서 일해서 산 운동화도 있다"라 했다.
30만 원에 사서 현재 3500만 원이 된 신발까지, 김신영은 "이걸 다 팔면 이 집을 살 수가 있다. 근데 그 행위 자체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버리냐"라고 고개를 저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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