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최승용의 시즌 최고 피칭과 이유찬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5대4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경기 중반까지는 숨가쁜 투수전을 만들어냈다.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최승용은 5회 안타 4개로 2실점했지만 6회를 다시 실점없이 막아냈다. 7회도 등판해 2아웃을 잡아낸 최승용은 마운드를 이병헌에게 넘겼다. 6⅔이닝동안 88구를 던져 6안타 2삼진, 4사구 4개에 2실점으로 퀄리트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승용은 경기 후 "초반부터 제구가 잘 되면서 투구수를 효율적으로 가져간 점이 주효했다. 최근 경기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다보니 자신감있게 공격적으로 투구할 수 있었다"며 "7회 2사 후 볼넷을 준 것이 가장 아쉬웠다. 다음 등판 때는 좀 더 공격적으로 붙어 이겨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선발투수로서 긴 이닝을 소화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다. 팬분들께서도 믿고 볼 수 있는 선발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긴 시간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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