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X의 사생활' 유깻잎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유깻잎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유깻잎은 한 달 최고 수입이 7천만 원이라고. 하지만 유깻잎은 카페에서 알바하며 수입을 충당하고 있었다. 유깻잎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프리랜서다 보니 고정 수입이 없다"며 "크리에이터 수입은 달마다 너무 다르다. 최저 수입은 0원이다. 양육비도 지급해야 해서 고정적 수입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어서 알바를 하게 됐다. 이혼하고 나서 카페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몰랐던 최고기는 "카페 일하면서까지 노력하는 줄 몰랐다. 솔잎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유깻잎이 일하는 카페 사장은 유깻잎의 남자친구였다. 유깻잎은 "저희는 4개월 정도 연애했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유깻잎은 "일하면서 맨날 보다 보니까 재밌고 나도 막 챙겨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거 아닐까 싶다"며 "계속 만나고 얘기하면서 느꼈는데 이 사람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엄마 같은 느낌으로 많은걸 챙겨 드렸다"고 밝혔다.
유깻잎의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잘 챙겨주지?' 생각했다. 서로 얘기하면서 알아가면서 계속 좋아진 거다"라며 "고백은 제가 먼저 했다. 깻잎이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려 하더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질까 봐 고백하고 부산에 가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남자친구에 대해 "X와 반대 성향이라 저랑 잘 맞는다.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하는 면이 저랑 비슷하다"고 자랑했다. 일과 데이트를 함께 하고 있다는 유깻잎은 "일하느라 데이트는 한 번밖에 못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X와의 데이트는 일이었다. 무조건 카메라를 켜야 하고 결과물이 나와야 했다"며 "지금의 데이트는 크게 그런 걸 생각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편하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말하면서 편하게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데이트 중 유깻잎은 자신의 이혼 경력, 자녀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그런 건 처음부터 신경 안 쓰였다. 솔잎이도 봤는데 대견하더라. 잘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깻잎은 재혼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생각하고 만나는 거다. 우리가 나이도 있고 불편하거나 이런 것도 없고 친구들이 나 만나줄 사람 없다고 잘하라더라"라고 밝혔다.
이미 남자친구의 부모님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은 저보다 깻잎이를 더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깻잎 역시 "명절 때 부모님을 뵈러 내려갔는데 아버님이 '나 죽기 전에 너희는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 아마 결혼까지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 이 오빠랑 살면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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