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서인영이 체중 증가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감량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약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서인영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체중이 급격히 늘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걸로 이슈가 많이 됐다. 난 맛있는 거 먹고 너무 행복해서 제 모습 보고 놀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님들이 그걸 캡처한 사진으로 (기사를) 쓰셨는데 그거 보고 제가 '내가 지금 이렇게 생겼구나' 한번 살을 빼야겠다 싶더라"고 덧붙이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체중이 약 10kg 증가했다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활동 시절 38kg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모습에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고. 이후 그는 독하게 체중 감량에 돌입했고, 총 15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서인영은 "싫은 것부터 해보자고 마음먹었다"며 다이어트에 임한 태도를 전했다. 특히 배우 전지현의 습관을 언급하며 "전지현 언니가 어디서 그러더라. '싫은 것부터 하루에 하나씩 한다'고 들었다. 저것부터 따라 해보자"라고 말했다.
생활 패턴도 크게 바꿨다. 그는 "'새벽 2시마다 먹는 야식을 끊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독하게 끊었다. 이 악물었다"고 밝히며 야식부터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탄수화물 끊은 지 7개월 넘었다. 진짜 밥을 안 먹었다"고 강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단 역시 극단적이었다. 서인영은 "식사는 생식 하루 3번 먹고, 주식은 달걀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처음에 극단적으로 가야 한다. 제 인생도 극단적이니까. 전 극단적인 게 좋다"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체중 감량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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