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현영이 데뷔 후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변화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현영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이야기를 하는 게 쑥스럽지만 들어보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현영은 '방송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묻자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해 벌써 29년이 되어간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건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며 "신인 시절에는 MC 최우수상도 받고, 코미디 연기로 주연까지 맡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포지션이 조금씩 바뀌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출산 이후 달라진 환경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현영은 "예전에는 촬영 후 인터뷰를 하면 항상 내가 먼저였는데, 아이를 낳고 돌아오니 다른 사람부터 부르더라"며 "세상이 변한 건가 싶었지만 첫째, 둘째 출산 후 복귀할 때마다 그런 변화를 느끼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려놓으며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이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현영은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2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방송 활동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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