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문지인이 임신 중에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핑크카펫을 밟았다.
26일 문지인은 "생명이와 칸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런 큰 축복과 추억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순간을 만들어 내신 현감독님과 윤경이, 고생하신 무암 피디님들과 소영실장님, 통역사님, 물심양면 도와주신 심스토리 대표님과 말해 무엇하는 수지와 민경언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멋진드레스를 지원해주신 스포사리니아 대표님까지. 마지막으로 생명이의 안전을 위해 한국에서 계속 기도해준 기리씨와 내 동역자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지인은 '젠플루언서 AI 영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4일(현지 기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에 참석해 프레스 인터뷰와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핑크카펫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관객과 만났다.
특히 현재 임신 중인 문지인은 노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핑크카펫에 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문지인은 이번 칸 영화제 참석을 계기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고,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문지인이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지인은 개그맨 김기리와 지난 2024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이젠 저희가 엄마아빠가 된다"며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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