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넥스지(NEXZ)가 스트레이 키즈 다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출격한 보이그룹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넥스지는 27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싱글 '음츠크('Mmchk)' 쇼케이스를 열고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과 또 다른 저희의 매력 보여드릴 것"이라며 "선배님들이 이름 외워주셔서 기뻤다"라고 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음츠크'를 비롯해 수록곡 '하이프맨(HYPEMAN)'과 '음츠크(영어 버전) 까지 총 3곡이 실린다.
특히 넥스지 멤버 토모야, 휴이, 유키가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그간 작사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여 역량을 키워온 넥스지가 이번에는 전곡에 자신들의 손길이 닿은 앨범을 선보이고 '차세대 자체 제작 그룹'의 떡잎을 드러낸다.
신곡 '음츠크'는 넥스지만의 자유로움을 제대로 보여줄 노래다. 베이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 트랙 위 유쾌한 랩과 중독적인 비트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휴이는 "어떻게 보면 마이웨이인데, 자기만의 방식대로 움직이고, 끌리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이 저희와 닮아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5월 20일이면 어느덧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유우는 "벌써 2주년을 맞이했는데,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데뷔 때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겪으면서 많은 무대를 했는데, 이번엔 '음츠크'를 통해 많은 분에게 더 알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토모야는 "2년 전에 첫 쇼케이스할 때, 전날 잠이 안 올 정도로 떨렸다. 그런데 이번에도 떨렸는데 좀 잤다"며 웃으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바이브가 많이 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소 건은 "연말 무대가 제일 큰 경험이 된 거 같다. 여러 선후배 아티스트님들과 같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그래서 저희도 넥스지 만의 색깔을 보여주자고 했다"고 짚었다.
휴이는 "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저희가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도 했다. 더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경험을 하면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성장한 점을 자부했다.
2PM, 갓세븐, 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출격한 보이그룹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휴이는 "JYP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듣고 싶은 수식어라,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 수식어에 맞게끔 잘 하겠다"고 각오했다.
특히나 스트레이 키즈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이라, 부담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세이타는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길을 잘 가면서, 저희만의 색깔과 음악을 보여주려고 한다.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과 또 다른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의 일화도 전했다. 유키는 "아이엔 선배님과 '음츠크'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셨다. 제 이름 외워주신 것 같아서 기뻤다"고 말했다.
'다국적 보이그룹'이라는 것에도 자부심을 표했다. 토모야는 "다국적이니까 많은 도시에 가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얼마 전에 홍콩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하고 왔는데, 그때 넥스지로 데뷔하길 너무 잘 했다"라며 "다국적 보이그룹이라 단점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넥스지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음츠크'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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