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한다감이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한다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며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라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대 데뷔 후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41세에 결혼했고, 오랜 준비 끝에 아이를 갖게 됐다"며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순간이라 꼭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다감은 시험관 시술 한 번 만에 임신에 성공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연극을 마친 뒤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기 위해 병원을 미리 다니며 꼼꼼히 준비했다"며 "운동과 식단 관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소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정적인 근황을 알렸다.
또한 한다감은 "이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최고령 산모인 만큼 더 철저히 관리하며 조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7세인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드라마 '아씨 두리안', '셀러브리티' 등에서 활약해왔다. 개봉을 앞둔 영화 '점례는 나의 빛'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골프웨어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한다감 글 전문
안녕하세요.배우 한다감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20대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41살에
결혼을 했고 올해 결혼 6년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에요~^^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
제가 현재 연예계 여배우중 최고령 산모이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
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서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하였고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시술 단 1번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현재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저도 아직 믿기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ㅎ
전 이제 정말 제 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거 같아요.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입니다~^^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관리도 더 신경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 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습니다.
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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