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심판이 볼을 선언했는데 타자가 ABS 챌린지를 요청했다. 무슨 일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각) '5월이 됐지만 ABS 사용은 선수들에게 여전히 새로운 도전 과제'라며 이날 벌어진 해프닝을 소개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윌리어 아브레유는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아브레유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 휴스턴 선발투수 코디 볼튼과 대결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높은 코스에 빠졌다.
구심 라즈 디아즈는 "스리 투!"라 외치며 볼을 선언했다.
그런데 아브레유가 돌연 ABS 챌린지를 신청했다.
MLB닷컴은 '아브레유는 디아즈가 삼진 판정을 내렸다고 생각했다. 헬멧을 두드리며 ABS 챌린지를 신청했다. 디아즈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고 조명했다.
이어서 '디아즈는 아브레유에게 스트라이크가 아니라 볼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아브레유는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 투구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는 올해부터 ABS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만 기본적인 볼 스트라이크 판정 권한은 구심이 갖는다. MLB닷컴은 '마이너리그 테스트 결과 팬 선수 감독 및 관계자 모두 전면 도입 보다는 챌린지 시스템을 선호했다. 경기를 급격하게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판정 정확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졌다. 쉽게 말해 절충안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타자 혹은 투수나 포수만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기회는 각각 2회이며 챌린지가 성공할 경우 기회는 유지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연아도 사람이었네…라면에 야식까지 먹는 피겨퀸 은퇴 일상 -
유튜버 와인킹, 안성재 ‘모수’ 저격 “명백한 와인 사기, 피해자 더 많을 것” -
유재석도 펄쩍 뛸 양상국 무례 논란...캐릭터 극대화한 상황극 "예능일 뿐" -
노홍철, 김태호 PD 아들 전격 공개..."수줍은 얼굴에 'CUTE' 스티커" 훈훈 포착 -
"군대 왜 안갔냐고? 직접 물어봐"…유승준, 자신감일까 오만일까[SC이슈] -
김희철, '아형' 제작진이 불러온 건강이상설 대인배 해명 "그정도 아냐"[SC이슈] -
문지애가 밝힌 재벌家에 시집 안간 이유...♥전종환도 깜짝(‘전참시’) -
'마약 거짓말 박봄 언팔' 산다라박, CL-공민지와 "2NE1 사랑해"
- 1.이재현 김영웅 없는 사이… "악바리 근성과 평균 이상 발과 어깨" 또 하나의 '육성선수 신화' 탄생할까
- 2.은퇴 후 연기자의 길로? 18타석 연속 무안타에도 또 웃겼다, 121㎞ 느린 공에 맞고 엄살이라니
- 3.데 제르비 매직 미쳤다! 토트넘, 마침내 강등권 탈출...애스턴빌라 2-1로 꺾고 '254일만에 연승+17위 점프'
- 4."홈런생각 없다"면서, 결정적 순간+특급 상대 '쾅쾅쾅쾅',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에 묻혔지만… 고의 4구가 당연해진 괴력의 안방마님 탄생
- 5.볼넷 1개론 안됐다...2번의 찬스 날린 이정후도, 6연패 SF도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