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간계 최강'으로 꼽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수 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4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면,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 중요한 선수로 활약했다. 단 14경기 선발 출전해서 13골을 기록했다. 이제 그는 바르셀로나와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EPL 구단이 그를 데려오는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EPL 레전드 피터 크라우치 또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EPL 구단들에 추천했다. 특히 리버풀에 이를 강조했다. 크라우치는 "리버풀에는 괜찮은 영입이다. 세계적인 선수고, 나이가 있지만 리버풀에는 환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럽 대표 골잡이인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득점의 역사에 가담해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간 그는 올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매 경기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레반도프스키가 새 도전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글로벌적인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계약을 제안 중이며, AC 밀란도 영입을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나스르, 알힐랄, 네옴SC, 인터 마이애미, LA FC, 익명의 유럽 구단이 그를 노린다'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LAFC 또한 이름을 올리며 MLS 이적 가능성에 초첨이 맞춰지기도 했다.
다만 유럽 구단의 구애가 이어진다면 레반도프스키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구애를 뿌리치고, 유럽 무대의 잔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PL이라면 레반도프스키의 도전 의식을 더 자극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레반드포스키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 후보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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