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5년만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에 돌아온 박계범(30)이 복귀 첫 경기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박계범을 8번-유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좌익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박계범(유격수)-김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박계범의 자리를 위해 내야수 심재훈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삼성은 지난 6일 외야수 류승민(22)과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계범(30)를 1대1 트레이드했다. 효천고를 졸업한 2014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계범은 2021년 FA 오재일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이후 5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박계범은 지난해 두산에서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3리, 1홈런, 27타점, 23득점, 장타율 0.354, 출루율 0.319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로 상대적으로 풍부한 외야수 자원 대신 내야진 뎁스를 강화하며 내야 수비의 안정감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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