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현재 한 주당 170만 원 안팎까지 오른 SK하이닉스 주식을 1주당 2만 원대에 매수했던 배우 전원주가 오랜 시간 묵묵히 자산을 불려 온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서는 "SK하이닉스 선택한 전원주의 투자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원주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난리 났다. SK하이닉스가 한 주당 140만 원이 넘었다"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원주는 해당 주식을 1주 2만원 일 때 산 장본인이다. 오랜 시간 묵묵히 보유해 온 결과, 엄청난 이익을 거둔 셈이다.
전원주는 "길을 가면 나한테 '좋으시죠?'라고 물어보더라"면서 "나는 일단 사 놓고 들여다보지 않는다. 볼 줄도 모른다. 그냥 맡기고 아무거나 해 달라고 한다"라면서 자신의 투자 방식에 대해 밝혔다. 이때 전원주는 "내가 사면 올라가"라고 자신 있게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선생님 구기동 집값만 해도 20배가 뛰었다"라고 하자, 전원주는 "집값 많이 올랐다더라. 좋다"고 했다.
이어 전원주는 "도장 찍으러 가야 할 때면 은행과 증권사에서 차가 집 앞으로 온다"라며 "내가 가면 지점장부터 쭉 서서 90도로 인사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내가 돈을 안 쓰고 모으는 거다. 절약상으로 청와대까지 갔다"라면서 "천만 원, 1억이 모이는 게 기쁜 게 아니라 100원, 200원, 1,000원, 만 원이 모여도 기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꾸준한 저축과 투자 습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재물복을 좀 타고난 것 같다"라고 하자, 전원주는 "막 빚어놓은 얼굴이지만 재물 복은 타고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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