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결혼식 불참키로…"중요한 때 백악관에 있어야"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dvertisemen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이번 주말 국외에서 열릴 예정인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란전 종전 협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해외에서 열리는 가족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내 아들 돈 주니어와 트럼프 가문의 새 일원이자 그의 부인이 될 베티나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정부 관련 상황과 미국에 대한 나의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이 중요한 시기에 내가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머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주말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서 연인 베티나 앤더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출신인 앤더슨은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사교계 인사다.

Advertisement

트럼프 주니어는 앞서 2005년 모델 겸 배우 바네사 헤이든과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폭스뉴스 출신 킴벌리 길포일과 약혼했지만 지난해 결별했으며, 이후 앤더슨과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yumi@yna.co.kr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