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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연패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모습이었다. 최 감독은 "FC서울이 선수 보강을 잘했다. 기존의 틀을 유지한 채 데얀 등 큰 선수를 데려왔다. 이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도 선수들의 경험이 많고 동기 유발이 잘되어 있다"며 "올해 K리그는 우리와 서울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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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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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선수가 많다. 나가는 선수에 대한 정리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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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5년과 비교했을 때 선수 영입에 대한 만족도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는 말은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중에서 찾고 있다.
-김보경의 활용 방안은
전지훈련을 통해서 2~3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재성과의 조합이 중요하다. 홈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도 김보경 이재성이 같이 설 수 있다. 고민을 해봐야 한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준다면 4-3-3도 쓸 수 있다. 김보경이 와서 이재성의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공격력을 갖춘 윙백인 최재수도 왔다. 사이드 윙백의 공격력도 강화됐다. 내려서는 팀에 고전했는데 이제 일찍 타개할 수 있을 것이다.
-K리그 3연패 저지할 팀은
서울이 선수 보강에서 잘하고 있다. 서운은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지 않아 기존 틀을 유지하고 있다. 데얀 등 큰 선수가 영입됐다. 이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 스트라이커 자원이 많다. 공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우리는 선수들이 경험이 많다. 그리고 동기 유발이 잘된다. 올해는 서울과 K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다.
-최근 ACL의 트렌드가 있다면
앞으로 3~4년, 4~5년이 지나면 K리그의 ACL도전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다. 큰 선수가 와서 우승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가 위축이 되고 팀의 큰 틀을 유지하기 어렵다. 우리는 충분히 싸울 수 있을만한 보강을 하고 있다. K리그는 어느 정도의 보강만 이뤄지면 충분히 ACL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부분조차 안돼서 너무나 아쉽다. 결국 ACL 출전 상위 4팀들은 지속적인 투자와 영입이 이뤄져야 하는데 아쉽다.
-지난해 에두가 갑자기 나가서 힘들었다. 올해도 그런 상황이 다시 나온다면
웃통벗고 이적을 반대해야 한다. 여름에 보내면 안된다. 국내 선수말고는 영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호가 동계훈련을 못하고 와서 좋은 모습을 못 보였다. 중간에 큰 선수들이 바뀌다보면 어려움이 크더라.
-지난 2년간 우승은 했다. 하지만 닥공은 아니었다. 작년에는 이도저도 아니었다. 올해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2014년도 우승은 마지막에 조직력을 앞세운 한 골 승부를 했다. 작년에는 전북 특유의 색을 못 보여줬다. 사이드 윙백 보강과 미드필더 보강은 내려서는 상대팀에 대한 노림수였다. 하지만 선수 보강이 안돼서 뒷걸음질을 쳤다. 올해는 기존 선수들도 건재하지만 보강된 선수들이 다 특징이 있다. 충분히 새로운 전북의 칼라를 보일 수 있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최대한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2006년 ACL 우승 후 10년만이다.
2006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K리그와 병행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을 ACL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운도 따라주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 작년에 고비를 못 넘겼다. ACL 도전이 가면 갈수록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보다 강한 멤버로 임할 수 있다. 올해는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전 경쟁은 숙명이다. 5월까지 스케줄을 보면 일-수-토 경기와 일본과 원정 경기도 있다. 제가 고집을 부리다가 실패한 경기가 꽤 있다. 그런 위험부담을 줄여야 한다. 이제 선수단이 건전한 주전 경쟁을 하는 문화가 정착이 되어 있다.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면 선수단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분위기만 깨지지 않는다면 된다.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다.
-정말 큰 선수 영입은 언제쯤
기업 오너들은 정말 큰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 하더라. 모기업이 현대자동차라는 글로벌기업이다. 그렇게 어렵다고는 생각안한다. 큰 선수가 와서 전주성을 풀로 채우거나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하면 연봉을 많이 주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K리그 시장에 대한 확신이 안하는 것 같다. 전북이 도약하려면 지명도 있는 선수 영입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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