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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소통으로 2016년 새해를 열게 된 '런닝맨'. 멤버들은 다양한 음식이 가득한 뷔페를 찾아 '댓글 음식빙고' 미션을 펼쳤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 25가지를 정해 빙고 판에 배치하고 이를 SNS에 공개해 네티즌으로부터 음식을 선택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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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음식빙고'을 마친 '런닝맨'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으로 '팀원 모집' 미션을 받았다. 이 또한 SNS 댓글을 통해 팀원을 꾸리는 방식. 제일 먼저 네티즌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를 빨간색 차를 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송지효, 개리, 김종국이 파란색 차를 선택당해 각각 팀이 됐다. 본격적인 미션을 위해 장소를 옮긴 멤버들은 그곳에서 다시 한번 네티즌에게 시민 팀원을 구해 줄줄이 말해요 미션을 이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간발의 차로 송지효, 개리, 김종국 팀이 우승해 런닝볼 3개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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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13개 댓글 만에 정답을 받은 지석진이 1등을, 이어 14개 댓글 만에 정답을 받은 김종국은 2등을, 18번 만에 정답이 나온 하하는 4위, 30번째 댓글에서 정답이 나온 이광수는 5위, 유재석은 6등을, 167개 댓글 만에 정답이 나온 송지효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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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타깃 이름표 떼기' 미션. 자신이 누구의 타깃인지 모른 채 고도의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이광수는 언제나 그랬듯 어리바리한 면모로 김종국에 자신의 이름표를 기꺼이 받쳤고 유재석이 이런 최강자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탄력받은 그는 마지막까지 남은 지석진의 이름표를 제거, 신년특집 'SNS댓글 레이스' 편의 우승을 차지했다. 웃프게도 이광수는 추첨을 통해 원숭이 의상을 입고 길거리에 나서야 하는 벌칙을 당하면서 신년특집을 완성했다.
뛰어야 하는 '런닝맨'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했고 여기에 SNS라는 '신문물(?)'을 더해 진화했다.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네티즌과 소통은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2016년 첫 번째 '런닝맨'은 그야말로 '완벽한' 성공이었다. 지난해 말 선포했던 '유느님'의 '시청률 1위' 다짐, 동 시간 K 본부와 M 본부는 잔뜩 긴장해야겠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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