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66)이 팀의 고공비행 비결을 밝혔다.
벵거 감독은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 등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팀은 여러 선수들이 모인 조직이다. 하지만 팀도 사람처럼 이미지가 있다"면서 "현재 아스널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차분함도 강조했다. 벵거 감독은 "또 다른 측면이 있다.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찬스를 기다릴 수 있는 차분함과 인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전통의 명문팀이다. 하지만 매시즌 아스널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아스널은 승점 42를 기록, 20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독선두 질주를 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좋은 축구를 구사하는 것이 내 목표다. 하지만 다양한 변수가 있기에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무장이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믿음도 필수적인 부분이다. 우리는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설령 잠시 주춤하더라도 선수들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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