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캐피털원컵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에버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에버턴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캐피털원컵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에버턴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양 팀은 최종예 멤버를 구축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추가시간 홈 팀 에버턴이 기선을 제압했다. 바클리의 중거리슈팅이 카바예로 골키퍼에 맞고 나왔고 푸네스 모리가 이를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도 팽팽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데미첼리스와 나바스를 넣으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31분 결실을 맺었다. 아게로가 패스한 볼을 나바스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시티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나바스가 골을 넣자마자 루카쿠가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넣었다. 배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마지막까지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에버턴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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