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시티가 새 감독의 영입은 없다고 했다. 대신 앨런 커티스 감독대행 체제로 이번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커티스 대행이 2015~2016시즌 남은 시즌까지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지난달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리그 15위에 머물자 게리 몽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커티스 감독이 대행을 맡아왔다.
커티스 감독은 대행으로 치른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강등권의 경계선인 17위로 떨어졌지만 구단은 '결과보다 내용'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스완지시티는 "커티스 체제에서 경기 내용이 좋아졌다. 구단주와 이사회가 스완지의 EPL 5번째 시즌을 커티스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커티스 감독은 "사령탑을 맡게 돼 영광이다. 구단이 믿어준 만큼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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