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해결사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27·가봉)이 2015년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다.
오바메양은 8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아부자의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5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어워즈 '올해의 선수' 부문 투표에서 총 143표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136표)를 7표 차로 제쳤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앙드레 아유(112표)는 3위를 차지했다.
오바메양은 가봉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경기에서 18골을 쏟아내는 무서운 골감각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의 아프리카 대표팀에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인 코트디부아르가 뽑혔고, 올해의 감독에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이끌었던 프랑스 출신 에르베 르나르 전 감독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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