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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그가 돌아왔다. 무대는 리우올림픽행 티켓이 걸린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이었다. 문창진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시켜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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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은 원조 '리틀 메시'라 불렸다. 1m70의 작은 키와 왼발잡이, 폭발적인 돌파와 개인기 등 플레이가 마치 세계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별명은 문창진을 괴롭혔다. '유리몸'이다. 좋은 기량을 펼칠 때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7월에도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 도중 오른무릎을 다쳐 11월에야 복귀했다. 또래들이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문창진은 먼 발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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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은 다득점이 필요한 예멘과의 조별리그 2차전(16일)에서도 신태용호의 주포로 활약할 전망이다. 예멘은 우즈벡보다 측면 수비가 헐거워 문창진이 반대발 윙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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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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