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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선발로 던지는 것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그러나 봉중근은 환경 적응이 빠른 선수에 속한다. 더구나 2008~2010년까지 세 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올린 경험이 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한 시즌을 풀타임 선발로 던지기 위해서는 체력 보강도 필수적이다. 그 어느 해보다도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봉중근은 외국인 투수 2명과 우규민 류제국에 이어 5선발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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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석민은 선발을 갈망했다. 윤석민이 풀타임 선발로 던진 것은 2007년, 2008년, 2011년, 2012년이다. 선발 경험이 풍부하다. 2009년에는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4월말 마무리로 변신한 뒤 5월말 다시 선발로 복귀한 경험도 있다. 보직 변경에 관한한 '달인' 수준이다. 따라서 선발 변신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어 보인다. 어쨌든 KIA는 윤석민의 가세로 새 외국인 투수 노에시와 스프루일, 양현종과 임준혁과 함께 강력한 로테이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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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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