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종의 디펜스가 좋았다"
KGC 김승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KGC는 17일 안양 모비스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0대65로 눌렀다.
그는 "모비스는 워낙 짜임새가 좋은 팀이다. 디펜스가 중요했는데, 양희종이 디펜스의 중심을 잡아줬다"며 "결정적 순간 리바운드와 디펜스에서 기여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KGC는 박찬희가 주전 포인트가드다. 하지만 김윤태를 먼저 스타팅 멤버로 내세웠다.
KGC의 강점인 풍부한 벤치멤버를 앞세워 끝까지 체력전을 펼치자는 정확한 게임 플랜이 있었다.
그는 "김윤태가 양동근을 잘 막는다. 양동근에게 뚫리면 대책이 없다. 힘을 빼놓자는 계산도 있었다"며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끝까지 경기를 막판까지 끌고 간 게 승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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