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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바쁜 첼시였다. 그러나 주장 테리가 찬물을 끼얹었다. 테리는 후반 5분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의 크로스를 수비하던 중 자책골을 범했다. 이어 첼시는 후반 11분 에버턴의 케빈 미랄라스에 추가골을 내주며 0-2 주도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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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종료 직전 에버턴의 푸네스 모리에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테리의 자책골이 원망스러워진 순간이었다. 그렇게 히딩크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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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1승4무를 기록중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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