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 조별리그에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예멘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권창훈(수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대0 대승을 거뒀다. 신태용호는 17일 열린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의 C조 경기에서 이라크가 3대2로 승리함에 따라 최소 조 2위를 확정, 8강행을 확정했다.
이라크는 전반 1분 우즈베키스탄의 도스톰베크 캄다모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았겼다. 하지만 전반 38분과 전반 42분 각각 아트완 카드힘, 마히드 카흘리의 연속골로 2-1로 역전했다. 이라크는 후반 34분 우즈베키스탄의 티모르 카흐키모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비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37분 후맘 타렉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태용호는 20일 오전 1시 30분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C조 1위를 두고 격돌한다.
한편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의 B조 2차전에서 북한은 2-3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터진 장국철의 극적인 동점골로 3대3 무승부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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