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류준열(정환)에게 주어진 분량은 고작 5분에 불과했다.
지난 16일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는 동일이네, 성균이네 등 쌍문동 골목길 사람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고경표(선우)와 류혜영(성보라)는 결혼에 성공했다. 또 박보검(택)과 혜리(덕선)은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응답하라'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남편찾기는 이번 1988에서 많은 비난에 시달렸다. 첫 회부터 이미연과 김주혁을 내세워 시작된 남편 찾기는 류준열과 박보검으로 좁혀졌다. 누리꾼들은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등의 유행어도 만들었다.
극 전반적으로 무게 중심은 류준열에게 있었다. 하지만 박보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며 류준열의 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종영 하루전인 19회 공개된 남편은 '어남택'이었다.
정환의 고백 후 감정이나 덕선이 택에게 흔들린 감정 등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남편 후보에 밀려난 정환의 출연 분량은 5분 남짓에 그치며 '류준열 실종 사태'라는 원성에 시달리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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