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조재철(30)이 5년만에 성남FC 품에 안겼다.
조재철은 17일 성남으로 공식 입단했다. 조재철은 2010년 성남의 전신인 성남 일화에서 프로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총 66경기에 출전하며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년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조재철은 2012년 트레이드로 경남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2016시즌을 앞두고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성남 팬들을 만나게 됐다.
전남 순천 동계훈련에 합류한 조재철은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루어 준 성남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면서도 감회가 새롭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성남FC 팬 분들에게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조재철은 지난 시즌 얇은 미드필드진으로 고생했던 성남 중원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은 1월 말까지 순천에서 체력강화와 부분전술을 위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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