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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7분 프리킥 기회에서 다니엘 바이어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바젤의 골문을 흔들었다. 홍정호는 전반기 막판 놀라운 득점감각을 보이며 다시금 주전자리를 되찾았다. 후반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득점감각을 이어가며 후반기 기대를 높였다. 홍정호는 교체돼 나온 후반 39분까지 팀의 무실점을 이끄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홍정호의 득점포로 탄력을 받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 모라벡이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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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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