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흥국 차오루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환호했다.
김흥국과 피에스타 차오루는 17일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마리텔 MLT-20 '김구라의 트루 라면 스토리'에 함께 출연했다.
흔히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김흥국은 이날 방송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의사소통에 능하지 못한 차오루가 김흥국의 막 던지는 드립과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반전에 접어들자 김흥국의 가치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김흥국은 방송 콘텐츠인 라면보다는 차오루와 주고받는 만담의 비중을 높여 김구라 방송의 재미를 높였다.
'미스 마리테' 서유리도 이 방을 찾아 즐겁게 라면을 흡입했다. 배가 고팠던 서유리는 쉴새없이 라면을 입안에 담았다. 김흥국은 계속해서 '맛을 보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오늘 날 많이 멕인다. 김구라씨는 배부른지 나꾸 나한테만 권한다. 그런 식으로 방송하지 마라"라며 웃었다.
이어 김흥국은 빵과 라면을 결합한 요리에 대해 "맛있겠다. 빵빵 터진다"라고 평가했고, 이에 차오루는 "아 이거 좋았어요"라며 호평했다. 이에 김흥국은 "왜 네가 나를 평가해!"라며 발끈했고, 차오루는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웃겨서"라며 받았다.
차오루 역시 김흥국 못지 않게 이날 김구라 방송을 이끌었다. 차오루는 쉴새없이 댓글 창을 확인해 피드백하면서도 김구라와 김흥국의 쏟아지는 드립에 쉴새없이 리액션을 하는 부지런한 예능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MLT-20 참가자는 김구라, 이말년-유라, 한예리, 정샘물, 윤민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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