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4·호펜하임)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진수는 23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버쿠젠과의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1대1 무)에 선발로 출전했다.
김진수는 올 시즌 14번째 선발로 나서며 팀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좌측풀백으로 출전한 김진수는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호펜하임은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는 레버쿠젠을 맞아 고전을 했다. 호펜하임은 레버쿠젠에 전반 볼 점유율(호펜하임 37%, 레버쿠젠 63%)에 뒤지며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먼저 미소지은 쪽은 호펜하임이었다. 전반 40분 질로안 하마드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호펜하임이 일격을 맞았다. 후반 30분 레버쿠젠의 토프락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프 슈테벤스 호펜하임 감독은 후반 31분과 후반 34분 각각 우트, 아미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어 후반 38분 크라마리치까지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소득이 없었다. 경기는 0대0으로 종료됐다.
이날 무승부로 호펜하임은 승점 14를 기록, 하노버(승점 14)에 골득실(호펜하임 -8, 하노버 -12)이 앞서 리그 17위로 올랐다. 여전히 강등권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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