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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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고수하던 다이아몬드 4-4-2 대신 3-4-3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원톱에는 발목부상으로 정상이 아닌 황희찬(20·잘츠부르크) 대신 김 현(23·제주)가 포진했다. 좌우에는 류승우(23·레버쿠젠) 권창훈이 섰다. 좌우 윙백에는 심상민(23·서울)과 이슬찬(23·전남)이 위치한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창민(22·제주)과 황기욱(20·연세대)이 포진했다. 스리백에는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 박용우(23·서울) 연제민(23·수원)이 출격했다. 골문은 감기몸살에서 돌아온 김동준(22·성남)이 지켰다.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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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이 살아났다. 3분만에 첫 골이 나왔다. 황기욱의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10분 김 현이 정면에서 때린 볼과 16분 문창진의 슈팅은 모두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17분에는 이창민이 멋진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카타르의 반격도 만만치 안았다. 18분 아피프의 크로스를 아사드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김동준이 막아냈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다. 위기가 찾아왔다. 류승우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카타르가 동점골을 넣었다. 33분 알키디르가 오른쪽서 크로스를 한 것을 알라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카타르는 38분 또 한번의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김동준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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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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