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5·포르투)이 에스토릴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투입 됐다.
석현준은 3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토릴과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45분 빈센트 아부바카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지난 28일 페이렌세와의 리그컵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터라 많은 시간을 책임지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석현준은 포르투 입단 후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사실 석현준 만의 문제는 아니다. 포르투는 조제 페세이루 감독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전술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주전 공격수 아부바카르의 입지가 워낙 공고하다. 석현준 입장에선 주어지는 기회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아부바카르의 대안 입지를 굳혀야 하는 상황이다.
포르투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실점했으나 아부바카르의 득점 등을 묶어 3대1로 역전승 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승점 46이 되면서 선두 스포르팅(승점 48)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석현준은 4일 길 비센테와의 타사 데 포르투갈(FA컵)에서 선발 출전에 재도전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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