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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은 "대회 76일 전부터 디데이를 세고 후쿠다의 얼굴을 핸드폰 메인 화면으로 설정해놓았다. 훈련이 힘들 때마다 그것을 보면서 버텼다. MMA 선수 경력이 11년 정도 되는데, 그 순간들이 스치면서 감정이 북받치더라. 당분간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정말 꿈만 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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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은 후쿠다의 강한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나가다가 2라운드에 오른쪽 로우킥과 펀치로 승리를 따냈다.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차정환은 로드FC 억대연봉 계열에 합류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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