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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식 코치의 구령에 맞춰 선수들이 30초씩 벤치프레스 등 웨이트트레이닝, 뜀뛰기, 스트레칭, 사이클 등 10여 개 과정을 순서대로 익숙하게 이어갔다. 거친 숨소리와 함께 체육관 바닥에는 선수들의 땀이 뚝뚝 떨어졌다. "지남이 좋아! 잘하고 있어!" "다 됐어. 하나만 더!" 극한의 고통속에 서로를 뜨겁게 격려했다. "지금 하나 더 하고 안하고가 시즌 때 큰 차이가 될 것"이라는 임 코치의 독려에 선수들은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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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허리만큼 굵어진 선수들 사이에 "맞는 바지가 없다"는 자랑 섞인 투정이 나오는 이유, "선수들의 변화가 몸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캡틴' 최효진의 말을 알 것같았다.
방콕=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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