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벼랑 끝 유아인이다.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에게 버림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정몽주(김의성)을 역적으로 몰아 이성계를 조선의 왕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정몽주의 죽음은 모두 이방원의 독단 행동인 것처럼 소문을 냈다. 정몽주를 따르던 세력들은 이에 반발해 관직에서 물러나 자신들의 마을 두문동을 세웠다. 이방원은 이들을 설득하겠다며 두문동에 찾아갔지만 돌아온 것은 냉대 뿐이겠다. 결국 그는 불을 지르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내 방식으로 세력을 만들어내고 말 것입니다.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제가 맞는 것 같거든요"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방원은 조선을 건국하고 아버지 이성계를 왕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상황. 그러나 이성계는 이방원의 잔인한 심성을 곱게 보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정도전 마저 배신했다. 결국 제 손을 더럽히면서까지 충성을 맹세했던 이방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면서 '킬방원'으로 변모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엿보이게 했다. 더욱이 유아인의 연기력은 이런 이방원의 속사정을 설명하기 충분했다.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과 특유의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는 캐릭터에 무게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됐다.
시청자들은 '킬방원', '이제 이방원이라 하면 유아인 먼저 생각날 듯', '어쩔 수 없이 잔인해지겠구나', '유아인 정말 대세인듯'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이용식 늦둥이 딸' 이수민 눈물 "父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오래오래 함께해주길"(슈돌) -
43세 둘째 임신 발표한 유명 가수, “35세가 넘으면 양수 썩어” 과거 발언 논란 -
아들 외도 논란 속 '군통령' 자랑…조갑경, '라스' 무편집 등장[SC이슈] -
[공식] ‘피겨 왕자’ 차준환,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전격 체결… “아역 배우 출신 위엄, 본격 스포테이너 행보 시동” -
주영훈 목사 父, 청담 180평家 1억5천에 급매 "지금은 수백억 건물됐다”(동치미) -
서혜원, “부부의 연 맺었다” 손수 쓴 손편지 셀프 공개…변우석 “너무 축하해” 반응까지 -
김홍표, 51세에 늦깎이 딸 아빠 됐다 "부모 나이 합쳐 100살" -
‘시간당 1500만 원’ 안선영, 4050 다이어터에 직설 “주변 사람 괴롭히지 말고 건강하게”
- 1.김혜성 안타+득점 '펄펄', 프리랜드는 침묵…로버츠 감독 드디어 '빅리그 콜업' 수화기 드나?
- 2.이럴 수가! '3월 A매치 2연패' 홍명보호, FIFA랭킹까지 추락 '22위→25위'...반면 일본은 19위→18위 상승 '격차는 7계단'[오피셜]
- 3.승부차기에서 와르르 무너진 이탈리아 대표 GK가 보낸 가슴 먹먹한 메시지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실패)실망감, 슬픔에 많이 울었습니다"
- 4."손흥민을 대표팀 선발로 써야 해?" 질문과 韓 스리백에 주목한 英매체…월드컵 파워랭킹 44위 '충격 평가'→일본 8위
- 5.'한화에서 인생역전 → 충격적 OUT' 결국 류현진 집도의 만난다! 끝내 수술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