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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측은 지난해 11월 5일에 열린 남자부 V리그 '한국전력vs대한항공' 경기의 명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의 라이트 공격수 '얀 스토크'(33)의 공격을 대한항공의 '최부식'(38·리베로)이 선수 대기라인 끝까지 쫓아가 발로 차올린 장면이 여러 각도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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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측은 "저희 멤버들과 다른 방송사에도 참고 자료로 보내 KBSN처럼 영상을 잡아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 같은 중계 열정과 헌신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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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김관호 국장은 "프로배구 주관방송사로서 KBSN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월드리그 등의 국제신호들을 제작하며 그 위상을 인정받아 왔다"라며 "국제연맹으로부터 이런 메일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이기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KBSN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카메라 기법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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