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18·바르셀로나 B)의 두 번째 목표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출전이다. 19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클럽간 대항전으로 성인 무대의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성격이다.
이승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의 미틸란드와 대회 16강 홈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는 17일 백승호와 함께 UEFA 유스리그 16강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이승우는 지난달 6일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풀리기 전까지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한 가지는 바르셀로나 B(2군)을 거쳐 A팀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바로 UEFA 유스리그 출전이었다. 바르셀로나 최상위 유스팀인 후베닐 A(19세 이하)에는 이승우의 친구들이 많다. 때문에 이승우는 이들과 함께 UEFA 유스리그 우승을 바라고 있다.
이승우는 예열을 마쳤다. B팀과 후베닐 A에서 투 트랙 훈련을 중인 이승우는 최근 후베닐 A 경기를 줄곧 뛰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특히 13일 예이다와의 후베닐 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선 바르셀로나 복귀 이후 첫 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당시 3-1로 앞선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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