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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쾌거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처음으로 딴 메달이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은 2003년 고시 가즈히로(일본)가 홈인 나가노 트랙에서 거둔 4위였다. 한국 스켈레톤이 그 동안 이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윤성빈이 기록한 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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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가끔 메달이 자칫 '나 혼자 만의 성과로 보이지는 않을까' 겁이 날 때도 많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고생하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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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표는 하나다. 2년밖에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4.8초대인 스타트부터 4.7초대로 줄여야 한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31·러시아)의 스타트를 연구해야 한다. 다음은 드라이빙 기술을 좀 더 향상시키는 것이다. 두쿠르스의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는 기술과 트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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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매 대회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성빈은 다음 주 독일 퀘닉세로 건너가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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