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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섬뜩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웅은 최근 '리멤버'와 '검사외전'을 통해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허당기 가득한 캐릭터로 팬들을 찾은 것. 이와 관련해 박성웅은 "나는 원래 귀여운 사람이다. 다들 몰라줘서 그렇지 상당히 귀엽다"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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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행히 '리멤버' '검사외전'을 보고 편견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검사외전' VIP 뒤풀이를 갔는데 그곳에서 류승완 감독과 최동훈 감독이 '왜 그동안 코믹한 연기 안했어요?'라고 놀라더라. 억울해서 '안 시켜줘서 못했다'고 말했는데 다들 두 작품으로 내 이미지가 바뀐 것 같다"며 "얼마 전 '검사외전'을 봤는데 보고 나오는 길에 20대 여성팬이 '박성웅 졸귀(매우 귀엽다)다'고 말하는걸 들었다. 그 말이 힘이 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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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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