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션과 정혜영 부부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종합사회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는 오늘(22일) 서울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를 방문,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인 '2016 꿈과 희망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8년째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두 사람이 올해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10주년이 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션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홍보대사를 한 지 10년이 되었고, 꿈동이 지원을 하게 된 것도 8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시작할 때 '10년은 무조건 하자'고 생각했는데 처음 품었던 꿈동이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등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며, 꿈과 희망지원은 위기가정 아동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홍보대사 션, 정혜영 부부의 기부로 시작됐으며, 2009년 전국 위기가정아동 100명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이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들의 참여로 현재 300명 아동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현재까지 총 4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납부하며 참된 기부문화의 전파에 힘쓰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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