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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번 대회 심판으로 나서는 김지영 대한체조협회 강화위원장은 "첫 대회에서 18.383점을 찍었다. 18.500점에 겨우 0.117점 모자란다. 정확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미세한 실수를 보완해 실시 점수를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18.5점 이상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손연재는 대회와 훈련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해 나가고 있다. 미세한 차이는 퐁셰 피봇, 푸에테 피봇 하나의 차이일 수도 있고, 수구의 미세한 조작 실수일 수도 있다. 0.117점의 미세한 차이를 메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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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는 '감점'의 스포츠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승리한다. '최강의 러시아 에이스'들도 때론 실수한다. 모스크바그랑프리에서 마문이 후프와 리본 2종목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며 17점대에 머물렀다. 개인종합 메달을 놓치긴 했지만 나머지 두 종목은 환상적이었다. 볼 결선에서 18.883점, 곤봉결선에서 18.950점을 기록했다. 19점대까지 충분히 찍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마문의 '극과 극' 경기력은 올시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실수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손연재가 실수하지 않는다면 절대적인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리잣티노바, 스타니우타와의 경기력은 백중세다.18점대 후반을 넘나드는 러시아 에이스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칠 확률이 높다. 이번 대회는 그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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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7일 새벽 핀란드 에스포 메트로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종합 예선 볼, 후프 연기를 차례로 펼친다. 27일 밤 리본, 곤봉 연기로 개인종합 순위를 가린 후, 28일 밤 종목별 상위 8명에 나서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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