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된 소년에게 '꿈의 선물'이 도착했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가 아프가니스탄의 무르타사 아마디에게 보낸 친필 사인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마디는 최근 하늘색과 흰색 줄무늬가 새겨진 비닐봉투 유니폼에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새겨놓은 사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메시는 아마디에게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자신의 소속팀 바르셀로나 유니폼, 축구공을 아마디에게 보내며 자신을 향한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유니세프와의 후원계약을 오는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유니세프에 매년 기부해오던 기부금도 150만유로(약 20억원)에서 200만유로(약 27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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