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2 '태양의 후예'가 한국에 이어 대륙도 강타했다.
2회만에 웨이보 해외 드라마 차트 1위, 중국 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드라마 차트 4위에 랭크, 시작하자마자 저력을 드러냈다.
특히 해외 드라마 차트 1위 뿐 아니라 2, 3위도 태양의 후예 관련 검색어로 차트 상위권을 독점 석권하고 있다. 4위는 최근 논란에 휩싸인 '치즈인더트랩'이 잇고 있다.
중국 전체 드라마 순위 1위는 엑소 레이가 주연인 드라마 '노구문'. 쟁쟁한 현지 드라마 속에서 '태양의 후예'는 4위로 시작하고 있다.
더욱이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전파 첫 주만에 누적 검색량 10억뷰를 돌파하며 소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오랜만의 한중 동시방영 시스템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나란히 뜨거운 반응에 휩싸인 것. 중국 대형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 회원가입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아이치이를 통해 '태양의 후예'를 감상한 중국 네티즌들은 "송중기 보고 아이치이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보람이 있다", "송중기-송혜교, 한국의 대표적인 선남선녀", "1,2회 봤는데 강추", "두 사람이 영화를 찍은 내공이 있어서 연기가 자연스러웠다", "웬지 '별에서 온 그대' 필이 난다. 대박예감"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태양의 후예'에는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이별을 선택한 뒤 우르크에서 재회하게 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멜로가 초고속으로 전개됐다. 방송 단 2회 만에 첫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이어지는 LTE급 전개로 시청률이 또 한번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는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1회가 기록한 14.3%보다도 1.2%P 높은 기록이다. 2회만에 시청률 15%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시진의 약속대로 드디어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이 서로의 가치와 신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이별을 택하는 과정이 담겼다. 하지만 이후 8개월이 흘렀고, 미리 파병된 시진과 의료봉사단 파견에 차출된 모연은 우르크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다시 만난 송송커플은 진짜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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