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꽃보다 청춘' 막내 박보검이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여행에 합류, '쌍문동F4'의 여행기가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2회에서는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 남게 된 박보검이 마침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와 합류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박보검은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경유 3시간을 알차게 보내다 게이트를 잘못 확인한 탓에 비행기를 놓치는 해프닝을 겪었다. 결국 그는 다음 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로 이동했다.
전날 먼저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다음날 박보검을 픽업하기 위해 렌터카를 끌고 나섰다. 이후 공항에서 막내 박보검을 픽업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네 사람은 드디어 완전체 '쌍문동 4형제'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박보검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쌍문동 4형제'는 500만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엘림듄 사막의 일몰을 첫 목적지로 삼고 렌터카 '문동이'와 함께 본격적인 오프로드 대장정을 펼쳤다.
쌍문동 4형제는 여행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거나 분위기가 다운될 때 마다 "감사하다"를 외쳤다.
목적지로 향하며 박보검은 "언제 형들이랑 이렇게 여행을 해보겠냐"며 "이 상황이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안재홍 역시 "진짜 감사하다는 말이 속에서 우러 나온다"며 다함께 "감사하다"를 구호로 외치며 함께 여행을 온 것에 대해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침내 사막에 떠오른 황금빛 노을을 보게 된 쌍문동 4형제는 황홀한 풍경을 감상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재홍은 노을을 배경으로 점프샷을 찍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상황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쌍문동 4형제가 처음으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첫 캠핑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가며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 차근차근히 캠핑을 이어나갔다. 특히 안재홍은 열악한 조리 도구로 완벽한 맛의 캠핑 요리를 완성해 '집밖 봉선생'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다음날 아침, 이들은 듄45의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였다. 비록 제대로 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류준열과 박보검은 나란히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류준열은 돈을 많이 벌면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는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훔쳤다. 박보검 역시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꽃보다 청춘' 시리즈의 4탄으로,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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