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프로듀스101' 측이 부정투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Mnet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스포츠조선에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정투표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를 방지하고자 '캡챠시스템' 적용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을 교란하기 위해 동일한 회원 정보로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투표를 시도하는 부정 투표 의심 건에 대해 '캡챠 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히 방어하고자 한다"며 "차주 진행되는 3차 투표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의 크고 작은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이 최종 11명의 명단에 들어 '데뷔'를 위해 혹독하게 훈련을 받는 초대형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11명의 최종 멤버들은 오로지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투표 시스템에 허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가상의 이메일을 입력해 트위터 계정을 생성한 뒤 '프로듀스101' 홈페이지에서 동의 절차를 거치면, 한 명이 얼마든지 연달아 투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허술한 투표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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