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3대0 리버풀 승)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맨체스터의 거인에게 승리를 했다. 우리는 또 하나의 맨체스터 강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정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1일과 18일 맨유와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을 치른다. 클롭 감독은 "우리와 맨유 모두 최근 성적이 좋다. 최상의 상태에서 최고의 대결을 벌일 수 있다"며 "굉장히 흥미로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승점 41)은 리그 8위에 위치해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승점 47)과의 차이가 불과 승점 6점이다. 사정권이다. 클롭 감독은 "리그에서의 목표는 단순하다. 그냥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라며 "올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지금 굶주려있다. 승리를 갈구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측면이다. 항상 이런 승부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잘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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