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주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에 0대1로 패하며 선두 경쟁에서 이탈한 레알 마드리다는 이날 승리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러나 선두 경쟁의 길은 여전히 멀고, 험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7점을 기록,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6)와의 승점 차는 9점이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한 경기를 덜 치러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승점 61점을 기록 중이어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4분 루카스 바스케츠가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4분 뒤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레반테는 1분 뒤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 이스코의 쐐기꼴을 어시스트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안방에서 셀타비고와 정규리그 28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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